https://bit.ly/청소년투표청원

100번째 3.1절입니다. 유관순 열사 등 독립과 해방을 위해 목숨 바친 청소년 운동가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위 ‘태극기 집회’ 앞에서 “박근혜 뽑은 어른들 규탄한다.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구호 외치는 사진입니다)

“청소년의 투표로 OOOO당을 심판하고 싶다”는 고3 학생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습니다. 함께해주세요.
????서명하기 : https://bit.ly/청소년투표청원

3.8여성대회가 열리는 광화문 광장에서 청소년 참정권 청원 참여 호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폭력과 차별의 장벽을 10대여성, 청소년이 뚫고나갈 사회적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평등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선거연령 하향 국민청원에도 참여해주세요!!

“교사에 의한 학생 성폭력 근절 위해 청소년 참정권이 필요하다”

오늘은 3.8 여성의날을 기념하는 한국여성대회가 열린 날입니다.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도 참여하여 함께했습니다.

한세기 전 여성들은 참정권을 요구하며 싸웠고, 오늘날에는 청소년 참정권 투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성은 이성적이지 않고 투표권이 생겨도 남편 따라 투표할 거라는 당대의 편견은, 오늘날 청소년은 미성숙하고 부모나 교사를 따라 투표할 거라는 편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청소년이 여성대회 무대에 올라 이야기한, #metoo 발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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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9살이 되는 만 18세 청소년입니다. 여성 청소년으로 살아가며 차별, 폭력, 혐오로부터 가장 취약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남교사에 의해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피해를 호소했으나 그 교사는 오래된 교직 생활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기에 저의 이야기는 무시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설마 그러시겠어.’라는 답변 밖에 들을 수 없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여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학생지도부장 교사는 생활지도를 한다는 목적으로 여학생의 다리를 볼펜으로 찔렀으며, 치마를 규제할 때 의자 위, 책상 위에 올라가라고 하여 치마 길이를 단속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학교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은 젠더에 의한 위계질서뿐 아니라 교사와 학생 간의 권력 관계에 의한 폭력입니다. 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참정권을 요구하고 싶습니다. 여성들이 100년전 참정권을 외쳤던 이유는 단순히 정치적 참여의 요구가 아닌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해방을 목표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청소년 참정권도 단순히 정치적 참여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다운 삶과 폭력으로부터의 해방, 비청소년과의 평등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구호 하나 외치겠습니다. 청소년 참정권으로, 인간답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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