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면담>

4월 10일 오후,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면담이 있었습니다. 얼마전 진보정당 역사상 최초의 원내교섭단체 대표가 되시기도 했는데요.

벌써 20년 전에 당시 만20세 선거권에 대해 헌법소원을 내서 승소한 이력도 있는 노회찬 대표는 개헌 이슈 때문에 “대표적인 정치개혁 과제인 선거연령 하향”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혁이 후순위로 밀려있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노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학제개편 이야기를 하는 건 그전까지 ‘안한다’에서 ‘절대 안한다’로 후퇴한 것”이지만, 동시에 “자유한국당이 계속 막을 명분이 없음을 시인한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19세기도 아니고 21세기가 투표가 19금이라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노 대표는 개헌안에 대한 정치적 타결이 이루어진다면 반드시 18세 선거권도 타결 대상에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제정연대 대표단은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정의당이 선거연령 하향 문제를 파격적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정치 불신이 해소될 것”이라며 노 대표의 역할을 당부드렸고,
이에 대해 노 대표는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문제를 받아들이겠다. 일을 제대로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면담에 참여한 청소년농성단 김정민 님은 “자유한국당이 너무 막무가내로 반대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한 몸 다 바쳐 막무가내로 해야 할 것 같다”며 절박한 심정을 전하면서 이렇게 마지막 말을 남겼습니다.

“노회찬 대표님과 다른 정의당 의원님들, 농성장에서 뵙고 싶습니다.”

정의당, 국회의사당역 3번출구 농성장에 와주실 거죠?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