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청소년인권법이 제정된다면?

“선거철 유세하는 정치인들, 교복입은 학생과도 악수하려 하겠죠”

– 서울 사는 만 16세

“학교에 붙인 내 대자보, 이전처럼 대놓고 강제철거하진 못할 것 같아요.”

– 대자보 뜯긴 고등학생

“청소년의 정치적권리가 보장된다면, ‘청소년의 미성숙함’을 운운하며 정부가 나의 수업 내용을 검열하는 행태도 없어질 것이다.”
– 나○○의원의 계기수업 사찰에 분노한 교사

“청소년이 유권자가 된다면 청소년예산과 학생을 위한 교육예산이 대폭 늘어날 것이다.”
– 청소년기를 기억하는 비청소년 시민

 

“눈치보지 않고 집회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여전히 나라를 걱정하는, 어느 중학생

 

“청소년은 쏙 빼고 구성된 공론화위원회에서 신고리 5, 6호기 공사 결정 재개 결정을 내리는 것 같은 일은 더이상 없을 것이다.”
– 핵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청소년

 

“우체국과 은행을 갈 수 있는 시간에 하교할 수 있을 것이다.”
– 다크서클 생긴 고등학생

 

“청소년도 존대말을 듣는 세상이 조금 더 가까워질 것이다.”
– 15세 사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아동학을 공부하는 대학생

“자기네들이 선거에서 불리해질까봐 ‘청소년은 미성숙해서 참정권 주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특정 정당이 청소년의 표로 심판받을 것이다.”

– 프리덤코리아당에 화난 청소년

“학생이 머리를 ‘성별에 맞지 않게’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퇴학 협박을 듣는 일은 없을 것이다.”

– 17세 청소년

“적어도 ‘어린 것이~’라던가 ‘급식충’ 같은 말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청소년을 비하하고 하대하는 문화가 좀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만 16세 청소년

“악세사리 압수라는 명목으로 학교에 의해 금품을 갈취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  18세 청소년

“그때 만약 촛불청소년인권법이 있었다면, 나는 인권침해의 소굴 같은 학교로부터 도망쳐나오지 않았어도 되었을 것이다.”

– 탈학교 청소년

“부모의 폭력을 견딜 수 없어 집을 나와 쉼터에 간 청소년이, 부모에게 허락받아야 입소할 수 있다고 거부당하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 탈가정 청소년을 친구로 둔 사람

“교사인 내가 ‘나는 학생들의 두발복장 규제하려고 이 직업을 택한 게 아닌데’ 하는 회의감을 느끼지 않으며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만약 청소년에게 참정권이 있었더라면, 수많은 고등학생들의 목숨과 건강을 빼앗는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제도가 이대로 유지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 이윤보다 생명의 가치를 믿는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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